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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곡하는 인간 관계학. (마 7:1-6) 본문은 비판하지 말라.. 네 눈속의 들보를 먼저 보라.. 라고 말하고 있다. 즉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상대방의 흠을 찾는 이들을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런 외식하는 자들의 인간관계는 늘, 상대방을 비판하고(2), 헤아리고(2), 어둡게 본다(5). 그런데, 6절에 좀 맞지 않는듯한 개 돼지 이야기가 나온다.. 외식하는 자들을 비유로 이야기 하고 있다는 것은 알겠지만.. 왜 진주를 던진 이들까지 찢어 상하게 할까? 5장부터 이어진 말씀들은 대부분 하나님 나라에 관한 말씀이었다. 따라서 6절에 이야기 하는 “진주” “거룩한 것” 은 하나님의 나라를 비유한 것이며, 개나 돼지는 그것을 왜곡해서 받아 들이는 외식하는 자들을 비유한것으로 봐야 한다.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왜곡해서 받아.. 2021. 1. 13.
외식하지 말고 하나님께로 향하라 (마태복음 6장) 마태복음 6장에서는 외식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구제에 대한 외식 (2-4) 기도에 대한 외식 (5-6) 금식에 대한 외식 (16-18) 외식하는 자들의 특징은 “사람 앞”에 보이려 한다(1, 16); 회당과 거리 (2, 5). 하지만 예수님은 이것을 비판하시면서 “은밀히” 할 것을 당부하신다(4, 6, 18). 왜일까? 예수님은 외식하는 자들은 이미 그들의 영광을 사람들에게 취하였으니.. “상을 이미 받았다” 라고 말씀하시고, (2, 5, 16), 상을 받지 못하면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라고 말씀하신다 (4, 6, 18). 본문에 사용된 “갚으시다” 라는 단어는 헬라어로 “아포도뮈”로 pay back 이라는 말이다. 나의 행동이 다시 돌아서 나에게 온다는 뜻일 것이다. 사람에게 보이려 외식을.. 2021. 1. 13.
하나님 사랑 = 경계의 무너뜨림 (마 5:43-48) 예수님은 본문에서 두 종류의 부류를 말씀하신다. “이웃과 원수” (43), “악인과 선인, 의로운 자 불의한 자”(45), “세리”(46), “이방인”(47). 이것이 일반적인 사회의 계념이다. 악한 사람이 있으면 나쁜사람이 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들은.. 그 경계를 없애라 이야기 하고 있다. 즉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을 존제들이다(45) 본문에 깔려있는 대 전제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일반적인 사회적 계념; “나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고.. “ “형제만 문안 하는 것” 이것을 깨트리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이보다 더해야 한다(47), 그것은 원수까지 사랑하며,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이다. 이.. 2021. 1. 13.
참아라.. = 사람을 얻는 법.. =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법 (마 5:38-42) 본문에 나오는 탈리오법 (당한데로 갚으라)은 출 21:24절에 나타나는 법으로 보복의 사슬을 끊기 위한 사회적 공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법이었다. 하지만 예수님은 이 사회적 공정성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 즉 “참아서 사람을 얻는 법”을 이야기 하고 계신다. 모욕을 참아라 – 뺨을 맞다.. 유대 사회에서 빰을 맞는 것은 그 자체로 모욕이며 수치이다. 하지만 그 모욕과 수치에 대응하지 않고, 왼편을 돌려대라 하신다. 상대방은 무언가에 화가 나서 뺨을 친 것인데.. 다른 편을 돌려데니.. 더 때리기도 머할 것이다. 아마 한대 더 때리면.. 주위의 사람들이 내가 아닌 상대방을 말릴 것이다. 고소를 참아라 – 고발하는 자 예수님 시대 당시의 겉옷은 가난한 자들의 이불이며, 재산이며, 전부일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을..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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