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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묵상/마태복음 묵상42

크리스찬의 율법 = 행위가 아니라 마음 (마 5:21-26) 예수님은 마태복음 5장에서 계속해서 크리스찬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계신다. 크리스찬들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이루기 위하여 고심하는 사람들이며, 빛과 소금과 같은 사람들이며, 또한 본문 바로 위쪽에서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으로 가득 채운 사람들이다. 본문에서는 옛 사람에게 말한 율법(21) 과 그 율법을 재 해석한 “크리스찬 율법”(?) 의 대비를 보여주고 있다. 옛 율법은 “살인 = 심판”(21) 의 등식이 성립된다면, 크리스찬의 율법은 “노하는 자 = 심판” “라가라 하는자 = 잡혀감” “미련한 놈이라 하는자 = 지옥 불” 로 정의를 하고 있다. (22) 21절의 옛 율법은 살인 하는 “행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지만, 22절의 크리스찬의 율법은 상대방을 대하는 “마음”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2021. 1. 13.
율법과 선지자 = 진정한 사랑 (마 5;17-19) 본문에 나오는 “율법과 선지자”는 무엇일까? 그리고 예수님은 이것을 어떻게 완성하신다는 것일까? 이 “율법과 선지자” 라는 말은 본문에서 다시 “계명” 이라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이 계명은 가르치는 것이며.. 행하는 것이라 하고 있다(19). 이 “계명” 이라는 말은 다시 20절에 “서기관과 바리새인의 의”로 동일시 되고 있다. 여기에 등장하는 “율법과 선지자” “계명” “의” 는 모두 “모세의 율법”을 가르키는 것으로, 이후 이 모세의 율법을 더욱 정확히 지키기 위하여 이들이 따로 규칙을 만들어 지키는 것을 말한다. 미쉬나, 탈무드, 미드라쉬 등이다.. 예수님은 가끔 안식일에 일하지 말하는 율법도 어겼으며, 안식일 거리도 지키지 않으셨다.. 하지만 이런것들이 구약의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라” 라는 .. 2021. 1. 13.
세상의 빛 = 전도 (마 5:14-16) 본문에는 “빛” 이라는 단어와 “등불” 이라는 단어가 나온다.. 빛은 비취고.. 등불은 등경 위에 둔다. 라고 표현을 하고 있다. 본문을 보면.. 이 빛은 등불에서 나오는 “빛”을 말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예수님은 “너희는 빛을 비추는 등불 같은 존제이다” 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라고 이야기 하셨다.. 즉 등불에서 나온 빛이 우리라는 것이다. 그럼 등불은 무엇일까? 잘 생각해 보면 등불 하나에서 나오는 빛은 사방을 퍼져 나가게 되어 있다. 따라서 여기에서 등불, 즉 빛을 발산하는 시작점은 예수님 자신을 나타내고 있다.. 그 등불에서 나온 빛, 즉 우리들이 여기 저기로 퍼져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라고 하신다.. 사람들이 그 빛을 따라.. 2021. 1. 13.
소금의 맛 = 하나님의 맛 (마 5:13) 본문에 등장하는 소금은 좀 이상하다.. 소금이 맛을 잃는다는 것이다.. 소금이 녹아 없어지기는 하지만.. 맛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소금은 원래 소금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에는 사해 남단 근처에 소금산이 있다. 이 소금산은 소금과 돌이 섞여져서 만들어진 산으로, 예전 고대 시대에는 이 돌을 가지고 소금맛을 내는데 이용했다고 한다. 즉 이 돌을 물에 넣어 놓으면.. 물에 소금기가 녹아들어 빵을 반죽할때 이 물로 반죽을 하게 되면, 소금간을 맞출 수 있다.. 그렇게 여러번 사용한 소금돌은.. 이후에 소금기가 없어지게 되고.. 버려지게 된다. 맛을 잃다.. 라는 말은 즉 소금기가 없어졌다.. 라는 말과 동일하다.. 그럼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맛을 잃다.. 는 무슨 뜻일까? 그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맛이 사라졌다.. 2021.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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