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성문들(4)-헤롯 문(Herod’s Gate)-(Notern 3)

Herod’s Gate

북쪽의 3번재 문으로는 헤롯 게이트가 있으며 예루살렘 성전을 지은 헤롯의 이름을 딴것이다. 이 문은 “Flower Gate” 라고도 하는데 문 주위에 새겨진 문양이 꽃을 닮았기 때문이다.

아랍어로는 “Bab el-Azhar = Gate of the Awake” 라는 뜻으로 문 옆쪽에 묻힌 아랍사람들을 일컽는 완곡어법이다. 이 Azhar 라는 발음이 Zehira (Flower) 라는 발음과 비슷해 아마도 발음상으로 그렇게 이름이 붙여진것일수도 있다. 성벽은 헤롯이 지은것이다.

이 문은 역사적으로 1099년 십자군이 이 문을 통해서 성 안의 많은 사람들을 학살하고 성묘교회를 수복하게 만든 문이기도 하다. 또한 1967년 6일 전쟁때에도 이스라엘 군인들이 이 문과 다마스커스 게이트를 통해 북쪽을 공격하였지만 실패한 문이기도 하다. 성경에 렘 1:14 “…. 재앙이 북방에서 일어나 이 땅의 모든 주민들에게 부어지리라…” 라는 말씀과 같이 이 6일전쟁때의 공격도 그러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Lions’ Gate 의 공격은 성공적이었다.

가까이에 솔로몬 채석장이 있다.

성벽 북쪽에 있는 도로 앞쪽으로 헤롯 문이 보이고 잇다.

헤롯문에는 과일들을 파는 상점이 있고 여기를 지나면 바로 모슬렘 구역이라 특히 아랍사람들이 많이 다닌다.

성벽 위쪽에 세겨져있는 꽃모양의 문양.

이 트랙터는 성 안쪽 특히 모슬렘 구역의 잡다한일을 하는 트렉터로 좁은 골목을 다닐수있게 좁게 만들어졌다.

헤롯 문에서 서쪽을 바라보면 찍은 사진 

헤롯 문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성문 안쪽으로 위쪽의 모양과 성문을 지나가는 아랍 여학생들 그리고 성문에서 과일을 사고 있는 외국 관광객들..

성문을 들어오면 안쪽의 모습

성문 안쪽의 풍경으로 바로 좁다란 골목길이 이어져 많은 상점들이 즐비해 있다.
다마스커스 성문 보다는 활기차지는 않지만 그래도 모슬렘 구역의 여러곳으로 이어진 문이어서 아랍사람들이 많이 다닌다.
못보신 분들은 다마스커스 성문도 읽어보세요
2011/10/13 - [Jerusalem] - 예루살렘 성문들(3)-다메섹 문(Damascus Gate)-(Notern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