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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생활과 풍습/생활과 풍습-가족

이스라엘 백성들의 결혼 풍습-아내의 선택-연애결혼?

by 제이 바이블 2012.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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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부모의 선택이 아닌 주관적 선택의 경우

성서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의 결혼 풍습에서 부모는 거의 전권을 행사 한 것 같아 보이지만 사실 어느정도 젊은이들의 감정을 고려하기도 하였다.

 

이스라엘에도 연애결혼이라는 것들이 있었다. 젊은 남자는 자기의 짝사랑을 부모에게 알릴 수가 있었다.

34:4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청하여 이르되 이 소녀를 내 아내로 얻게 하여 주소서 하였더라

 

남자는 자기 부모의 충고를 구하지 않거나, 심지어 부모의 뜻에 반대하고서도 자기 스스로 결혼을 결정핳 수가 있었다.

26:34 에서가 사십 세에 헷 족속 브에리의 딸 유딧과 헷 족속 엘론의 딸 바스맛을 아내로 맞이하였더니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인 처녀가 짝사랑에 빠져 결혼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사울의 딸 미갈의 경우가 이 경우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삼상18:20 사울의 딸 미갈이 다윗을 사랑하매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린지라 사울이 그 일을 좋게 여겨

 

-       자유로웠던 처녀들의 삶.

젊은 남녀가 사랑에 빠지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는 충분히 있었다. 왜냐하면 처녀들도 아주 자유롭게 활동을 할 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오히려 여자들이 얼굴을 가리우는 면박은 상당히 후대에 이스라엘에 나타난 풍습이었으며 초창기 역사에 따르면 얼굴에 무엇을 드리우고 다닌 일이 없었다. 처녀들은 양을 치며 물을 길러 다녔다.

29:6 야곱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평안하냐 이르되 평안하니라 그의 딸 라헬이 지금 양을 몰고 오느니라

24:13 성 중 사람의 딸들이 물 길으러 나오겠사오니 내가 우물 곁에 서 있다가

삼상9:11 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

 

때로는 곡식 베는 자들을 따라다니며 이삭을 줍기도 하였고 방문을 다니기도 하였다.

2:2 모압 여인 룻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내가 밭으로 가서 내가 누구에게 은혜를 입으면 그를 따라서 이삭을 줍겠나이다 하니 나오미가 그에게 이르되 내 딸아 갈지어다 하매

34:1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처녀들은 부끄러움이나 수줍음을 타지 않으면서 남자들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24:17 종이 마주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네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24:18 그가 이르되 내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동이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29:11 그가 라헬에게 입맞추고 소리 내어 울며 

29:12 그에게 자기가 그의 아버지의 생질이요 리브가의 아들 됨을 말하였더니 라헬이 달려가서 그 아버지에게 알리매

삼상9:11 그들이 성읍을 향한 비탈길로 올라가다가 물 길으러 나오는 소녀들을 만나 그들에게 묻되 선견자가 여기 있느냐 하니

 

하지만 이런 자유로움으로 인해 남자들의 폭력을 당하기도 하였다.

34:2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의 추장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

 

하지만 이렇게 처녀을 유혹한 남자는 그 강간을 당한 처녀와 결혼하고, 또 보통의 경우보다 더 많은 모하르를 지불할 의무가 있었으며, 또 그는 후에 그녀를 내어 쫒을 권리가 없었다.

22:15 그 임자가 그것과 함께 있었으면 배상하지 아니할지니라 만일 세 낸 것이면 세로 족하니라

22:28 만일 남자가 약혼하지 아니한 처녀를 만나 그를 붙들고 동침하는 중에 그 두 사람이 발견되면 

22:29 그 동침한 남자는 그 처녀의 아버지에게 은 오십 세겔을 주고 그 처녀를 아내로 삼을 것이라 그가 그 처녀를 욕보였은즉 평생에 그를 버리지 못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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