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지리-유다산지의 중요 지역들

 

- 유다산지의 중요 지역들

유다산지의 도시들은 대부분 분수령길을 중심으로 발달한 도시들이 있었다.

 

- 베들레헴

베들레헴은 예루살렘에서 남쪽으로 약 10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있으며 해발 770미터로 석회암 구능지이다.

B.C 14세기 이집트문서에서 언급이 되기도 하였으며 성경에서는 다윗의 등장부터 나타나는 도시가 되었다.

이후 르호보암은 유다왕국의 동편을 수호하기 위하여 에담, 드고아와 더불어 베들레헴을 크게 증축하였다(대하 11:6) 하지만 이후 크게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하다가 예언서를 통해 메시야가 탄생하 장소로 다시 그 의미를 가지게 된다(미 5:1)

탄생교회가 세워진 것은 339년 헬레나 황후에 의해서이며 제롬이 이곳에서 라틴어 성경을 번역을 하게 된다.

 

- 벧술

벧술은 헤브론 북방 6키로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유다산지 중에서 가장 높은 지역으로 해발 1010미커가 된다. 르호보암이 요새로 만들었으며(대하 11:7) 유다 마카비는 이곳에서 수리아 군대를 격파하기도 하였다.

 

- 헤브론과 마므레

베들레헴 남쪽 30키로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헤브론은 해발 927미터로 유다산지 중에서 높은 산지이며 주변의 산지들은 평균 높이 1000미터로 헤브론은 산지 속의 평야지대로 형성되어 있다.

급수원도 풍부한 이곳은 헤브론에서 포도재배에 최적지로 알려졌으며 12명의 정탐꾼이 헤브론 근처 에스골 골짜기에서 포도를 따가기도 한다(민 13:21-23)

헤브론의 초기 이름은 ‘기략 아르바’-the town of four 였으며 이것은 마므레를 포함한 헤브론 주변의 작은 공동체들이 연합하여 하나의 도시를 이룬 것을 의미한다.

고고학적 발굴로는 B.C 3300년 경 이미 헤브론에는 집단 거주의 흔적이 있다고 한다.

아브라함은 이곳에 자신의 부인 사라의 매장지를 마련하기 위해 헷족속에게서 막벨라 굴을 매입하고 이후 이스라엘의 족장들이 모두 이곳에 묻히게 된다.

헤롯 대왕은 막벨라 굴을 성역화하고 주변에 훌륭한 벽을 건축하였으며 이 건축물들은 지금까지도 거의 완벽하게 보존되어 있다.

다윗은 예루살렘으로 옮기기 전 약 7년 동안 헤브론에서 통치를 하였고 헤브론에서 태어난 압살롬은 이속에서 자신의 반란 운동을 일으켰었다

마므레는 헤브론 근처의 지역으로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는 알수없다. 하지만 대부분 헤브론 북쪽 약 2키로 떨어진 ‘라마트 알 칼릴’을 마므레로 여기고 있다.

헤롯대왕은 이곳에 45m * 60m dml 거대한 담장을 둘러 쌓았으며 이후 하드리안 황제는 이곳에 거대한 신전을 지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후 콘스탄틴 황제는 하드리안의 신전을 헐고 아브라함이 쌓은 제단(창 13:18)을 기념하는 교회를 지었다고 한다.

 

- 드빌

드빌은 헤브론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었던 도시로, 가나안 시대에는 아낙자손들이 살았었던 도시로 그 당시 이름은 ‘기럇 세벨’(수 15:15; 삿 1:11) 혹은 ‘기럇 산나’(수 15:49) 라고 불리웠다.

웃니엘은 이 도시를 정복하고 그 공으로 갈렙은 그의 딸 악사를 웃니엘의 아내로 주었다(수 15:15-19; 삿 1:11-15) 후에 그핫 자손에게 분배가 된다(수 21:15; 대상 6:58)

이후 드빌은 예루살렘의 멸망과 더불어 그 역사적 의미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스라엘을 이해할수 있는 좋은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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