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홀로 묵상/창세기 묵상

나홀로 묵상 (창세기 27장) "별미와 축복"

by 제이 바이블 2011. 11. 15.
728x90

창세기 27장 “별미와 축복”

본문내용 : 본문은 이삭의 축복을 이삭이 좋아하는 별미를 통해 받아내는 야곱과 장자의 축복을 빼앗기는 에서, 그리고 이들의 뒤에 야곱을 코치해주는 리브가가 등장한다.

 

묵상

본문을 보며 참 이상했던 점은 왜 굳이 이삭이 축복을 하는데 별미를 가지고 축복을 해야만 했냐는 것이다. 그냥 바로 에서를 불러 축복을 하고 끝냈으면 되었을텐데.. 그리고 이 본문의 길이도 굉장히 길어 이 사건을 아주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그리고 많은 크리스챤들이 말하기를 야곱은 사기에 빼앗기를 잘한다고 하고 있다. 별로 야곱의 모습은 좋은 모습이 아니다. 그런데도 복의 통로가 되어 야곱에게 복의 물줄기는 이어지고 있다. 본문에서 역시 눈에 띄게 활동하는 사람은 바로 리브가이다. 역시 여우이다. 그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복까지 끌어올수 있는 지혜와 계략이 있었다. 그리고 야곱의 성격을 보면 야곱은 별로 그렇게 자기 주장이나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성격이 아닌거 같다. 어렸을때부터 그랬으며(아마 팥죽의 사건도 리브가의 생각이었을지 모른다) 지금의 사건도 야곱은 그저 엄마가 시키는 대로 따르고 있다.

그리고 에서의 성격인데 그도 역시 축복의 의미를 알고있었다. 방성대곡하며 우는 장면에서 그것을 생각해 볼수 있으며 또한 역시 불같은 성격의 소유자이다. 하지만 그때까지 아곱은 무엇을 하고 있나? 아마도 엄마의 장막에 숨어 있었을 것이다. 이런 야곱... 그가 하나님의 복의 줄기를 잇고 있다.

 

적용

실로 보면 아무것도 없는 야곱이다. 내세울만한 남자로서의 매력도 지혜로운 계략도. 자신의 주장을 관철 시킬만한 성격도 아니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를 복의 줄기로 이끌고 계시다. 리브가의 강점인가? 아니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던 계획일까? 야곱이 축복을 받게 하기 위해 별미로 하나님께서 축복의 시간을 늦추신것인가? 이렇게 아무것도 없는 사람도 하나님의 복의 줄기가 될수 있다.

 

기도

주님 저에게 어제 저녁에는 예수님께서 세상을 이기신 내용들을 보여주시며 나에게 자신감을 심어 주시고 오늘 아침에는 아무것도 없는 사람인 야곱에게도 하나님의 복의 줄기가 되었음을 보여주시며 또한 어제 저녁에 미국팀들에 의해 장래에 찬양이 필요할 때 오라는 말도 들으며 나의 앞을 생각하게 되었으며 또한 그들이 기도해주신다는 내용도 들었습니다. 주님 저에게는 정말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저에게는 내세울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으며 저는 아직도 말이 어둔하며 지혜롭지 못한자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승리하신 그 승리가 나의 승리이며 또한 하나님께서 계획하신것이라면 아무것도 아닌 티끌같은 저에게도 하나님의 복의 줄기가 됨을 보여주셨습니다. 주님 주님 안에 언제나 자신감을 가지며 살아가겠습니다. 주님의 승리가 나의 승리입니다. 나의 삶의 계획이 주님의 계획이며 나의 앞날이 주님의 계획임을 믿습니다. 주님께서 가라 하신 그곳에서 용기를 가지고 두려워하지 않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