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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생활과 풍습/생활과 풍습-가족

성경 속 가정 규율 – 애도 의식

by 제이 바이블 2013.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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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가정 규율 애도 의식

 

고인의 친척들과 상가를 방문하는 사람들은 일정한 의식들을 준수하였다. 이때 상을 당한 사람들을 위해 지키는 이런 애도 의식은 전쟁, 흉년, 민족적인 절기 등에도 지키게 되어 있다.

 

누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사람은 우선 자기의 옷을 찢었다. 그리고 굵은 베옷을 입고 애통을 하였다.

『창 37:34, 개정』자기 옷을 찢고 굵은 베로 허리를 묶고 오래도록 그의 아들을 위하여 애통하니

『삼하 3:31, 개정』다윗이 요압과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도하라 하니라 다윗 왕이 상여를 따라가

(삼하 1:11; 13:31; 1:20)

 

이 베옷은 굵은 실로 만든 거친 옷으로 일반적으로 맨살에 입는 것이었다.

『왕하 6:30, 개정』왕이 여인의 말을 듣고 자기 옷을 찢으니라 그가 위로 지나갈 때에 백성이 본즉 그의 속살에 굵은 베를 입었더라

20:2, 개정』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이렇게 굵은 베옷을 입은 다음에는 신을 벗고 머리에 쓰고 다니던 모자를 벗었다. 그리고 남자들은 수염을 가리우거나 얼굴을 수건으로 덮어 씌웠다.

『겔 24:17, 개정』 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삼하 19:4, 개정』왕이 그의 얼굴을 가리고 소리로 부르되 아들 압살롬아 압살롬아 아들아 아들아 하니

 

아마도 두 손도 머리 위에 얹고 울면서 다닌 것 같다.

『렘 2:37, 개정』네가 손으로 머리를 싸고 거기서도 나가리니 이는 네가 의지하는 자들을 여호와가 버렸으므로 네가 그들로 말미암아 형통하지 못할 것임이라

 

이집트의 부조에는 이런 몸짓을 하고 우는 여인들 (직업적으로 우는 여인들)의 묘사가 되어 있다.

 

그리고 이외에도 자기 머리에 흙을 끼얹는 일 ( 7:6; 삼상 4:12; 9:1; 2:12; 27:30)

머리를 먼지 속에 박는 일

『욥 16:15, 개정』내가 굵은 베를 꿰매어 피부에 덮고 뿔을 티끌에 더럽혔구나

 

먼지 속에서 온 몸으로 뒹굴기도 하였다

『미 1:10, 개정』가드에 알리지 말며 도무지 울지 말지어다 내가 베들레아브라에서 티끌에 굴렀도다

 

이외에 머리카락과 수염을 부분적이든지 전체적으로 밀었으며 뭄의 피부를 긁어서 상처를 내었다

『욥 1:20, 개정』욥이 일어나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예배하며

『사 22:12, 개정』 날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명령하사 통곡하며 애곡하며 머리 털을 뜯으며 굵은 베를 띠라 하셨거늘

『겔 8:10, 개정』내가 들어가 보니 각양 곤충과 가증한 짐승과 이스라엘 족속의 모든 우상을 사방 벽에 그렸고

 

하지만 이런 행위는 이후 이방인들의 의식으로 간주되어 배척된다.

『신 14:1, 개정』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이니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

 

또한 이런 상을 치르는 기간에는 몸을 씻거나 기름을 바르는 일이 중단 되었다.

『삼하 12:20, 개정』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삼하 14:2, 개정』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거기서 지혜로운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상주가 것처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 같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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