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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역사 지리/성서 지리

이스라엘 해안평야(1) 악고평야

by 제이 바이블 2012. 3.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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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고평야

1, 악고평야의 지역적 특성

악고평야는 로쉬-하니크라 에서부터 갈멜산 까지 남북으로 40 키로 정도의 거리이며 남단의 갈릴리 산지는 약 12키로 정도의 폭이었다가 로쉬-하니크라는 산지와 바다가 맞부딪쳐 절벽을 이루고 잇다. 이 지역은 늪지대로 모래 침전이 심하여 항구 건설에 불리한 여건이 되는 곳이며, 농경지는 내륙 깊숙히 형성되어 있다. 성경 시대에 이 지역은 아셀지파에게 분배가 되었던 땅( 17:11, 19:26) 하지만 아셀지파가 이 지역의 주민들을 제데로 쫓아내지 못해 통제가 되지 않았던 곳이기도 하다(1:31-32). 신약 시대에는 돌레마이라는 명칭으로 불렸으며, 현대에는 하이파 도시가 있고 항구도 있다.

 

2, 중요 지역들

a, 로쉬 하니크라

악고에서 20 키로 북쪽에 있으며 갈릴리 산지의 지류가 뻗어서 지중해와 만나는 지역이다. 이곳은 또한 두로의 사닥다리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는데 그 이유는 가까이에 두로가 있고 지중해로 뻗은 산 모양이 계단의 형태를 하고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지역은 역사를 거듭하면서 이스라엘의 북쪽 경계선이엇는데 지금도 역시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국경을 이루고 잇다.

 

b, 악고

악고 평야의 중앙에 있는 악고는 항구로서의 입지조건을 가지고 잇는 곳이며 갈릴리와 이즈르엘을 통하게 하는 관문역할을 하는 곳이다. 아셀에게 분배되었지만 다윗시대까지 이스라엘이 다스리지 못하다가 다시 솔로몬 시대에 두로에게 넘겨주게 된다. (왕상 9:10-13)

헬라시대에 악고는 중요한 항구였으며 프톨레미 2세가 이곳을 돌레마이라는 이름으로 바꾸었다. 바울은 3차여행 마지막정도에 이곳에서 하루를 유숙하게 된다( 21:7)

십자군 시대의 악고는 1187년 히틴의 뿔 전투에서의 패배 이후 거의 100년 정도를 십자군의 수도 역할을 하엿다. 이후 1291년 맘룩군대의 43일간의 거친 포위 공격끝에 함락시킨다. 이후 팔레스틴의 십자군 시대는 끝이난다.

 

c, 기손강

사마이라 북쪽에서 시작하여 이즈르엘 평야과 악고를 거쳐 지중해로 유입되는 강이며, 나사렛 산지에서 흘러 내려오는 지류의 물들과 합해지는 지류이다.

성경에서 기손시내(왕상 18:40, 83:9) 기손강(5:21)  드보라의 노래에서는 므깃도 물가(5:19) 라고 불러, 므깃도 근처임을 알수 있으며 스블론 지파의 땅에 속한 지역으로 욕느암 앞 시내( 19:11) 라고도 불렀음

시스라 군대의 강력한 마병이 패전한 이유는 비로 인하여 생기는 강 주변의 진흙벌 때문이었다( 5:20 이하), 또한 엘리야가 바알 아세라 선지자들을 처형시킨 장소이기도 한다(왕상 18:40)

 

d, 갈멜산

갈멜산의 높이는 약 552 미터로 낮은 평이어서 갈멜산을 지나가는 도로가 많았다. 이곳을 통하여 욕느암, 므깃도, 다나악 통로가 있다.

갈멜 이라는 뜻은 하나님의 포도원으로 이 지역의 비옥함을 표현하는 명칭이며 특히 갈멜산 서쪽기슭은 지중해의 습한 바람으로 인해 매우 비옥한 지역이며 년 평균 700 미리 이상의 강우량이 잇는 곳이며 성경에도 넓은 숲이 잇엇음을 알수 잇다(33:9, 46:18, 7:5)

성경에는 엘리야가 바알과 아세라 선지자들과 대결을 벌였던 곳(왕상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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