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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역사 지리/성서 지리

이스라엘 해안 평야 개괄

by 제이 바이블 2012.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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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평야의 지역적 특성

1, 해안 평야의 지형

해안평야는 남쪽의 와디 엘 아리쉬(성경의 애굽강)에서 북쪽의 로쉬-하니크라(두로의 사닥다리)까지 약 300 Km 거리의 지역이다. 지형적으로 산지보다 낮은 평야지역이며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평야의 폭이 넓어지는데 북쪽의 로휘-하니크라 는 그 폭이 4-5Km 이지만 가지 근처에서는 무려 40Km 로 넓어진다.

또한 해얀 평야는 비옥한 지역으로 산지의 석회석이 풍화된 테라로사가 씻겨 내려와 비옥한 충적토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강우량도 많고 산지의 비로인해 물이 풍부한 지역이기도 하다. 이런 현상은 좋은 농경지를 만들기도 하지만 때론 늪지대를 만들기도 하다.

해변길이 지나가는 곳이어서 외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지역이다.

 

해안의 모습

지중해의 물은 반 시계 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이스라엘의 해안의 모습은 이집트에서 올라온 고운 모래로 인해 아주 완만하게 형성이 된다. 이것은 해안가에 배를 정박할수 잇는 항구를 만들기에 최악의 조건이다. 다른 모습으로는 이스라엘 해안에는 쿠르카르라고 부르는 사암층이 형성되어 있는데 그 사암층은 절벽형의 사암층으로 바닥가의 모래가 바닷물속에 들어 있는 칼슘 성분과 합해져서 마치 시멘트와 같이 단단하게 응고된 암석이다. 이런 사암층은 산지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줄기가 잇는 곳에서는 침식이 되어서 넓은 삼각주와 같은 해안가를 형성한다.

 

모래언덕의 모습

하지만 이렇게 사암층이 침식이 되어잇는 부분에서는 해안가에서 불어오는 바람으로 인해 해안가의 모래가 언덕을 이루어서 물이 잘 빠져나가지 못하게 한다 즉 이런곳에는 늪지가 형성이 되었엇다.

 

평야지역의 모습

해안의 모래언덕이 있는 지역 안쪽으로 사암층이  형성된 지역에서는 산지에서 내려오는 토양과 적당한 물로 농경지를 형성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준다. 이런 농경지는 대부분 샤론 평야와 블레셋 평야에서 발견이 되고있다.

 

해안평야의 기후

남쪽의 아열대 기후와 북쪽의 지중해성 기후의 교차가 되는 지역으로 남쪽으로 갈수록 적은 강우량을 보이게 된다.

애굽강 지역은 약 150mm, 가자지역 380mm, 샤론평야, 돌평야 는 약 500mm, 악고 평야는 약 660mm 를 기록한다.

또한 해안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많은 습기를 동반하지만 여름철의 더위를 잊게 해줄 정도로 시원하다.

 

평야의 구분

해안평야는 지형적으로 두개의 산과 세개의 강에 의하여 모두 spo의 지역으로 나뉜다. 두개의 산은 갈멜산로쉬-하니크라이며 세개의 강들은 갈멜산 아래쪽의 악어강(나할 탄니님)” 과 아벡에서 발원하여 욥바 근처를 흐르는 야르콘강그리고 가장 남단의 와디-엘아리쉬(애굽강)” 이다. 

이런 지형으로 나뉘어지는 구분은 악고평야, 돌평야, 샤론평야, 블레셋평야이다.

 

해안 평야의 경제

고대시대에는 욥바와 도르 같은 항구가 있어서, 물자수송과 여행객들의 해상교통을 제공하였으며 아쉬켈론, 아스돗은 어업이 발달하여 소금에 절인 고기를 수출하였다. 또한 두로지역에서는 조개껍질을 이용한 자주색 염료를 만들어 옷감 직조업이 발달하였다.

반면에 농업은 산지와 사암층이 있고 늪지대형성이 되지 않은 지역에서만 발달을 했으며 대부분 블레셋 평야에서만 농업이 발달하였다.

이런 농업과 어업이 병행하여 이루어지는 곳이기는 했지만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를 연결하는 해변길이 있어서 전쟁이 일어나면 황패해질수밖에 없는곳이기도 했다.


평야지역을 설명하기 위해 가져온 지도로, 이 지도는 페니키아 평야라고하는 부분에, 두로 아래 악고있는 곳이 악고 평야이다
아래쪽에 샤론 평야를 굉장히 넓게 표현했는데 그 샤론평야 안에 "돌 평야"가 갈멜산 아래쪽부터 가이사랴까지 이어진다.

이 지도에서는 "돌" 지역이 표시가 되었는데 그 지역이 "돌 평야"이고 샤론평야가 아주 잘 표현되어 잇다 사로평야 위쪽으로 지역의 이름과 같이 "사론" 이 쓰여진 곳에 조그마한 강이 표현되어 잇는데 아마도 그 강이 "악어강" 을 표현하고 잇는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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