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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생활과 풍습/생활과 풍습-가족

성경 속 가정 규율 – 가정 교육 4/4 (백성들의 교육)

by 제이 바이블 2012.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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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속 가정 규율 가정 교육 4/4 (백성들의 교육)

 

-       백성교육

백성을 교육하는 임무는 일정한 사람들에게 특수한 방법으로 위탁되어 있었다.

 

-       제사장들의 가르침

첫째로 이러한 자들은 제사장들이다. 이들은 토라라고 하는 율법의 보관자요 해석자였다. “토라는 어원적으로 규정지시를 의미한다. 아마 아주 초기의 단계에서는 각 지역에 있었던 제단처에서 종교교육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어린 사무엘은 제사장 엘리에게 위탁되고,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에게서 교육을 받는다.

삼상2:21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아들과 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왕하12:2 요아스는 제사장 여호야다가 그를 교훈하는 모든 동안에는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되

-       예언자들의 가르침

백성을 교육하는 과제는 예언자들에게도 있었으며, 최소한 미래를 예고하는 면에서는 절실하게 교육을 시켰다. 예언자적인 영감은 그들이 선포하는 말씀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부여하였다. 예언자들은 확실한 왕조 시대에 종교와 예절의 문제에서 민중의 가장 좋은 대교사였다. 그리고 이런 예언자들과 함께 현인들이 있었다. 이들은 어떻게 잘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쳤다. 이런 현인들의 영향력은 포로시대로부터 증가하였다. 이때부터 현인들이 서기관들과 혼합되고, 도덕적인 교육은 율법의 연구와 결합되었다. 사람들은 장로들이 모인 곳에서 현인들의 가르침을 들었으며, 잔치 자리의 대화에서도 이런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또한 야외에서 성문에서 거리등에서도 이런 가르침을 들었다고 한다

 

이런 우연한 사정에 맡겨져 있거나, 누구에게나 개방된 교훈 이외에, 예언자들과 지혜교사들은 자기들의 제자들을 집합시켜 놓고서 일정한 계획하에서 훈련을 시켰다

8:16 너는 증거의 말씀을 싸매며 율법을 제자들 가운데에서 봉함하라

50:4 여호와께서 학자들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고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들 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       공식적인 학교의 등장

이집트 메소포나미아, 헷 족속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의 두 수도에도 서기관들의 학교가 있었을 것이며, 그곳에서 국가의 관리들이 훈련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에 따른 증거들을 찾기는 쉽지 않고 오히려 후기에 와서야 비로소 조직화된 학교교육의 모습이 증명되고 있다. 히브리어로 학교는 베이트 미드라쉬”(설명의 집)라는 단어는 시락서 51:23에 처음 등장한다. 유대인 전승에 의하면 주후 63년에 와서야 비로소 대 제사장 여호수아 벤 가믈라가 각 도시와 마을에 학교를 세우도록 규정하고, 6-7세부터는 의무적으로 학교에 다니도록 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학파들은 이것보다 이전인 약 130년대의 요한 힐카누스 시대부터 공식적인 학교가 있었다고 증명한다.

 

하지만 이런 모든것들은 일반적으로 남자들에게 해당하는 것이며, 처녀들은 집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고 딸들은 아내와 주부로서 알아야 할 것들을 어머니에게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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