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 생활과 풍습/생활과 풍습-유목민

유목민 부족의 영역, 전쟁, 약탈. 2/2

by 제이 바이블 2012. 3. 9.
728x90

 

 

 

-       유목민 전쟁의 풍습

아랍 종족들은 전쟁의 암호로 사용되는 함성과 군기가 있다. 그 뿐만 아니라 전쟁하러 나갈 때에는 화려하게 장식한 가마 하나를 메고 나가는데 이 가마의 이름을 ‘Utfa’라고 하며 후에는 ‘merkab 또는 abu-Dhur’라고 불렀다. 이 가마 안에는 예쁜 처녀가 있어서 전쟁을 하는 남성들을 자극하였다.

이스라엘도 역시 이와 비슷하게 전쟁의 함성이 있었다. 이 함성을 트루아 (사람들의 함성과 동시에 나팔을 부는 소리)

10:5 너희가 그것을 크게 불 때에는 동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며

10: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31:6 모세가 각 지파에 천 명씩 싸움에 보내되 제사장 엘르아살의 아들 비느하스에게 성소의 기구와 신호 나팔을 들려서 그들과 함께 전쟁에 보내매

6:5 제사장들이 양각 나팔을 길게 불어 그 나팔 소리가 너희에게 들릴 때에는 백성은 다 큰 소리로 외쳐 부를 것이라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

6:20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들을 때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그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점령하고

7: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7: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17:52 이스라엘과 유다 사람들이 일어나서 소리 지르며 블레셋 사람들을 쫓아 가이와 에그론 성문까지 이르렀고 블레셋 사람들의 부상자들은 사아라임 가는 길에서부터 가드와 에그론까지 엎드러졌더라

 

이런 전쟁의 함성은 법궤의식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법궤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수호신과 같았다)

이런 모습은 아랍 종족들이 가마에 예쁜 여자를 태우는 모습과 흡사한다.

삼상4: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이 울린지라

삼하6:15 다윗과 온 이스라엘 족속이 즐거이 환호하며 나팔을 불고 여호와의 궤를 메어오니라

 

전쟁터에서나, 행진 때에는 아마도 그들의 군기(oth)를 보고 이루어졌을 것이다

2:2 이스라엘 자손은 각각 자기의 진영의 군기(אות)와 자기의 조상의 가문의 기호 곁에 진을 치되 회막을 향하여 사방으로 치라

 

아랍 종족들은 여러 종족이 공동으로 연합할때에 공동의 군기를 들고 나가는데, 그런것은 일반적으로 아랍 사람들의 성지인 메카나 메디나에서 펄럭이는 선지자의 깃발 같은 것들로 이용을 하였다. 이런것이 성경에서는 Yahweh-Nissi(여호와는 나의 깃발이시라) 로 쓰이는 명칭과 법궤로 비교를 해볼수 있다.

이 여호와 닛시는 모세가 아멜렉 족속과의 전쟁을 승리하고 난 다음에 붙여진 이름이다.

17:15 모세가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고

 

-       약탈

전쟁과는 다르게 약탈행각은 구분을 지어야 한다. 왜냐하면 이것은 죽이려는 목적이 아니라 아무 손실없는 약탈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광야의 왕들의 스포츠이며, 이런 왕들의 스포츠에는 경주용 낙타와 준마를 사용하며, 명확한 그들만의 규칙을 가지고 잇다.

고대 이스라엘은 이런것들에 대해서 전혀 몰랐다. 가장 일찍이 나타나는 왕들의 스포츠는 사사시대에 미디안 족속들과 동방의 아들들이 이스라엘 백성의 낙타들을 엄습한 사건이다.

6:3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 

6:4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 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 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 

6:5 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멸하려 하니 

6:6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6:7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부르짖었으므로

 

이보다 작은 경우로는 다윗이 블레셋과 함께 머물 때 유다 남쪽 네게브 광야로 원정하는 모습도 비슷한 경우라 할수 잇다.

삼상27:8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술 사람과 기르스 사람과 아말렉 사람을 침노하였으니 그들은 옛적부터 술과 애굽 땅으로 지나가는 지방의 주민이라 

삼상27:9 다윗이 그 땅을 쳐서 남녀를 살려두지 아니하고 양과 소와 나귀와 낙타와 의복을 빼앗아 가지고 돌아와 아기스에게 이르매 

삼상27:10 아기스가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누구를 침노하였느냐 하니 다윗이 이르되 유다 네겝과 여라무엘 사람의 네겝과 겐 사람의 네겝이니이다 하였더라 

삼상27:11 다윗이 그 남녀를 살려서 가드로 데려가지 아니한 것은 그의 생각에 그들이 우리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다윗이 행한 일이 이러하니라 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지방에 거주하는 동안에 이같이 행하는 습관이 있었다 할까 두려워함이었더라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