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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역사 지리/성서 지리

갈릴리 바다 주변의 중요 지역들

by 제이 바이블 2011.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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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바다 주변의 중요 지역들

-       가버나움

갈릴리 북서 해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 뜻은 나훔의 동네란ㄴ 의미가 있다.

이곳은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다를 중심으로 사역을 했던 중심지였으며,( 4:12-14) 많은 이적들을 행하시고,( 2:1-12; 4:23; 4:46-54) 회당에서 가르치시기도 하였다( 1:21-22)

가버나움은 가장 오래된 회당 건물로 유명하며 이 회당은 3세기 것으로 추정이 된다 하지만 그 바닥의 기초는 예수님 시대 당시의 것이라고 학자들은 인정한다.

또한 회당 앞쪽(남쪽으로)에는 팔각형의 건물이 발굴되었는데, 베드로의 집터 위에 세워진 것으로 믿고 있다( 8:14)

A.D 381-384 년에 성지 이스라엘을 순례한 에게리아의 성지 순례기에 의하면, 당시 이곳에 교회로 바뀐 베드로의 집이 보존되어 있었다고 전하고 있다.

가버나움에 있는 베드로 사도의 집에 yghl가 세워졌으며, 그 벽은 엣 모습 그대로 지금도 남아 잇다. 이곳에서 주님은 중풍병 걸린 자를 고쳐주셨었다.”

 

-       벳세다

갈릴리 북동쪽 해안의 작은 어촌이었던 벳데다는 길립과 안드레와 베드로의 고향이다( 1:44; 12:21)

신약시대 벳세다는 줄리아라는 마을과 가깝게 인접하여 있었다.

줄리아는 해안에서 내룩으로 약 3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마을이었는데 분봉왕 빌립은 이곳을 폴리스로 격상시키면서 로마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딸인 줄리아를 이곳의 명칭으로 사용하였다.

로마식 도로가 벳세다와 줄리아를 연결시켜 주었기 때문에, 이 두 마을은 한 마을처럼 취급되었다.

예수님은 벳세다에서 눈먼 사람을 고쳐주었다( 8:22) 하지만 이후 벳세다의 불신앙을 책망하시기도 하였다( 11:21) 일반적으로 예수님께서 5000명을 먹이신 기적을 베푼곳은 벳세다-줄리아 남동쪽의 빈들이라고 믿고 있다.

 

-       고라신

고라신은 가버나움에서 갈릴리 바다에서 산 위쪽으로 약 5키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로마시대에 번성하였던 유대인 도시이다.

고라신의 건물들과 거리는 그 근처 지역의 현무암들로 건설되었으며 비교적 보존이 잘된 옛 회당 건물이 유명하다. 이 회당은 주후 2-3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며 그 안에는 토라를 읽는 모세의 자리라고 하는 곳도 있으며, 토라를 놓았던 장소도 볼수 있다.

이곳에서 예수님은 많은 기적을 행하셨지만 그들의 회개치 않음을 책망하셨다( 11:20-21)

 

-       티베리아

갈릴리 바다 서쪽 해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A.D 18-22년 사이에 헤롯 안티파스에 의해서 건설되었는데 그 당시의 황제 티베리우스를 기념하기 위하여 이름을 티베리아라고 하였다.

안티파스가 이곳으로 수도로 삼은 이유 중의 하나는 이곳에 당시 유명한 온천이 있었기 때문이다.

요세푸스는 이 도시가 유대인의 공동묘지 위에 세워졌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이곳을 깨끗치 않은 곳이라고 여겼으며 대신 이곳에 살았던 사람들은 가난한 소작인들, 풀려난 노예들, 퇴임한 군인들을 강제로 살게 하였다.

하지만 바르코크바 항쟁 이후 이곳은 유대인들의 중심지가 되었으며 랍비 유다가 3세기 초에 이곳에서 미쉬나를 집필하였으며, 4 세기 말에는 팔레스타인 탈무드가 완성되었으며 6-7세기에는 히브리어 본문에 붙이는 모음체계가 이곳에서 만들어져 마소라체계의 발전을 이룬 곳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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