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단강 계곡의 지형적 구분
요단강 계곡의 구분은 갈릴리 바다와 사해 사이의 거의 중간지역인 좁은 협곡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이곳의 vr은 약 5키로 정도로 비교적 좁은 협곡으로 사마리아 산지와 길르앗 산지가 요단계곡으로 침투한 형상을 가지고 있다.
이 지역에는 ‘아담’이라는 도시가 예전부터 있었으며, 이 지역을 중심으로 북쪽과 남쪽의 기후, 지리적 환경이 전혀 다른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 북쪽의 벧산 계곡
벧산을 중심한 요단강 계곡지역은 중앙 계곡 중에서 가장 폭이 넓은 지역이다. 이러한 지형적 형태로 인구가 밀집되는 중요한 지역이 되었는데 강우량과 수원이 풍부하여 농작물 재배도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이 지역의 강우량은 약 200-2500 미리 이며 이 지역을 통해 흐르는 지류는 서쪽의 ‘하롯강’과 동쪽의 ‘야르묵’강이다.
- 하부 요단강 계곡
여리고까지 이어지는 남쪽 지역은 북쪽 지역과 비교해 건조한 기후이며 강우량도 많이 떨어지는 지역이다. 이런 이유로 이 지역의 모습들은 대부분 반-사막의 모습을 띄고 있다.
이곳의 연간 강우량은 100미리 밖에 되지 않으며 그 폭은 남쪽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모습으로 여리고 정도에서는 그 넓이가 무려 32키로나 된다.
또한 그 높이도 세계에서 가장 낮은 지역으로 북쪽 지역은 해저 270미터 이지만 여리고와 사해 지역은 해저 400미터나 된다. 즉 매 1키로마다 거의 1미터씩 낮아진것이다.
또한 유다 산지와는 약 1220미터의 고도 차이가 있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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