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펠라 지역의 중요 지역들

-- 쉐펠라의 중요 지역들

- 게셀

구약 시대 팔레스타인에서 가장 크고 중요하였던 도시 중의 하나였던 게셀은 해안길이 아얄론 골짜기와 만나는 지역을 방어하는 중요한 도시였으며 이곳은 또한 샘들과 우물들이 많아 좋은 급수원을 가진 곳이었다.

역사적으로는 B.C 3000년부터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으며 특히 이스라엘이 정복할 시기에는 이곳에 3미터 되는 거대한 넓이의 돌들이 성벽을 이루고 있었다고 한다(수 10:33) 이후 게셀은 에브라임의 레위인들에게 분배가 되었다(수 21:21) 하지만 솔로몬 통치때에야 비로소 이스라엘의 영토로 영입된다(왕상 9:15-17)

시삭은 이곳을 시작으로 유다산지의 공격을 성공시킨다(대하 12:1-12)

현대 게젤에서 볼수 잇는 것은 솔로몬 시대의 성문인 6 chamber gate 가 있으며 이 성문 구조는 ‘하솔’ ‘므깃도’의 성문과 일치한다(왕상 9:15)

고고학적 발견물로는 약 9세기 것으로 추정되는 ‘게젤 달력’이 발견되었으며 십자군 시대 이후로는 이곳은 폐허로 남아 있었다.

 

- 벧세메스

예루살렘 서쪽으로 약 24키로 떨어진 곳에 위치하였으며 벧세메스는 소렉 골짜기를 관장할수 있는 전략적 도시였으며 유다의 북쪽 경계선이었으며(수 15:10), 레위인의 도시였다(수 21:16).

‘태양의 집’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봐서 이곳은 예전에 태양신을 숭배하는 신전이었음을 짐작할수 잇다. 삼손은 이곳에서 북쪽으로 2키로 떨어진 소라에서 태어났으며 삼손이 부인을 구한 팀나는 서쪽으로 약 6키로 떨어진곳에 위치하고 있다.

사무엘 시대에는 이곳으로 법궤가 올라왔던 사건이 있다(삼상 6:12) 르호보암은 이곳을 요새화 하였으며(대하 11:5-12), 아마샤와 여호아스 사이의 전쟁이 있기도 하였다(왕하 14:11-13) 586년 유다 멸망이후 벧세메스는 페허로 남게 된다.

 

- 소라

벧세메스에서 북쪽으로 2키로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마르나 문서에도 등장하는 도시이다.

단 지파에게 분배가 되었던 도시였으며 단지파였던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의 고향으로 삼손의 출생지이기도 하다(삿 13:2; 16:31) 삼손은 ‘소라’와 ‘아스다올’사이에서 여호와의 신이 임했다(삿 13:25)

이후 단 지파가 북쪽으로 이주하면서 유다지파에게 합볃외었으며(수 15:33) 르호보암은 이곳도 요새화를 하였다(대하 11:10).

 

- 아제카

베들레헴에서 서쪽으로 약 25키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제카는 엘라골짜기를 한눈에 볼수 있는 약 100미터 정도의 높은 산위에 있다.

여호수아는 벧호론길을 통해 아모리족을 쫒을 때 아제카까지 그들을 추격하였다(수 10:10-11).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가 있었던 곳이며(삼상 7:1), 르호보암은 이곳도 요새화를 시켰다(대하 11:5-9).

느브갓네살은 이곳을 통해 공격을 시도하였다(렘 34:7)

 

- 라기스

라기스는 헤브론에서 서쪽으로 약 24키로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라기스 골짜기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

라기스 왕은 여호수아가 기브온을 방어하기 위하여 싸웠던 아모리 다섯왕들 중의 한 곳으로 (수 10:3) 막게다에서 죽었으며 이후 여호수아에 의해 파괴되었다(수 10:22-32) 르호보암이 요새화 하였던 도시이다(대하 11:19)

B.C 701년 산헤립은 라기스를 공격하였으며(왕하 18:13-17), 그 공격 장면과 라기스 함락 장면이 니느웨의 산헤립 궁전에 벽화로 조각되어 있다.

이곳에서 발견된 ‘라기스 서신’은 고전 히브리어로 씌여진 B.C 6세기 것으로 베벨론이 쉐펠라 지역의 도시를 점령하는 장면이 묘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