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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생활과 풍습/주거형태로 본 성경

이스라엘의 정착 모습의 발전 (제 1 철기시대)-1/2

by 제이 바이블 2012.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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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스라엘 철기 시대의 정착형태의 발전.

-       연구의 제한

우선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착형태의 발전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많은 제한이 있다. 첫째로 발굴된장소들의 실제 발굴 장소는 굉장히 적은 지역이라는 것과, 둘째로 각 장소마다 전략적으로 적당하게 구별하는 분석이 힘들다는 것이며 셋째로 대부분 발굴 장소들이 책으로 출판되지 않은곳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정착 형태의 발전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사항들을 가지고 접근해야한다.

 

우선 이스라엘의 철기 시대를 둘로 나누어 보면 제 1 철시 시대는 (12-11세기)로 공공 건물도 없고 요새도 없고 그 건물 형태가 상당히 조잡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제 2 철기 시대는 (10-6세기)로 공공 건물은 물론 요세도 발전하며 도시가 발전하면서 경제, 군대, 종교적 구룹들도 발전하는 것을 볼수가 잇다.

 

-       1 철기 시대 (12-11세기) -

이 시기의 정착지들은 발굴된 것은 그리 많지 않다. 그리고 같은 시기의 건물의 형태도 많이 다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 종교적인 그룹이 있었던 듯한 형태의 건물이 있으며 주위로는 오두막 또는 구덩이의 형태로 조잡한 건축 형태가 나타나는데 이런 형태가 이 시기의 아주 초기에 발생하는 건축의 형태이다. (Ai, Tel masos, Giloh)

 

2, 정착지의 발전 과정

1 단계 - 오두막과 구덩이

이런 형태가 드러나는 지리적 분포 지역은, 북쪽 골짜기, 산지, 샤론평야, 네게브등에서 나타나며 대부분 무너진 가나안 도시 위쪽에 지어진 오두막들과 후기 청동기 시대의 정착지인 언덕 위쪽에 지어진 오두막들이다. 이런 건물들은 그곳의 주민들이 살았던 흔적을 나타내는 것으로 그 구덩이들의 주위에 보면 음식을 하기 위한 오븐과 여러가지 설비들이 같이 있는 것을 볼수 잇다.

 

특히 Tel Beersheba (stratum IX)에 잇는 구덩이 들은 그 깊이가 3 m2 나 되는 곳도 있는데 그 안에서 사람이 살았던 것으로 고고학자들은 보고 있다. Tel Dan (stratum VI) 에도 25개의 구덩이들이 발견되었는데 그 구덩이 중 한곳에서는 대부분 저장용으로 사용한 큰 항아리들이 가득 발견되었다. Hazor (stratum XII) 에도 많은 구덩이 들이 발견되었는데 돌을 따라서 파진 구덩이를 볼수 잇다. 그 이외에도 Tell Deir Alla , Tel Zeror, Tel Burgeta, Tell beit Mirsim 등에서 이런 구덩이 들이 발견이 된다.

 

2 단계 - 집단 주택 형태

Giloh 에서는 긴 벽의 형태가 발견이 되엇는데 아마도 안쪽에 양 같은 가축을 기르면서 사람들이 같이 살았을 법한 건물의 형태이다. 하지만 이 벽의 형태를 city wall 로 보는 학자들도 있다. 하지만 길로에서 발견된 벽은 5개 벽의 연결형태로 5가정이 자신들의 가축과 같이 사는 생활 공간으로서 이용이 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길로에서 이런 형태의 건물이 적은 수가 발견이 된 것은 이 형태가 오래 지속되지 않았다는 반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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