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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생활과 풍습/이스라엘 절기

(유대 절기) 하누카 - 크리스마스를 지키는것 같아 보이는 절기

by 제이 바이블 2011.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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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ukkah

 

하누카 () חֲנֻכָּה or חנוכה  = "Establishing" or "Dedication" (of the Temple in Jerusalem)

 

= Festival of Lights, Festival of Dedication

 

 

마카비가 ,안티오커스 4세 에피파네스에게 승리하고 난 이후에 성전을 정결케하고 메노라에 8일동안 불을 켜게된것을 기념하는 절기, 촛불을 8일동안 켜고, Ma’oz Tzur 같은 특별한 노래를 부르고, Hallel 기도문을 읽는다.

기름이 튀긴 음식을 먹으며, 팽이를 돌리는 게임을 즐긴다.

 

날짜 : 25 Kislev  시작  2 Tevet or 3 Tevet

2011 date        Sunset, December 20 to sunset, December 28

2012 date        Sunset, December 8 to sunset, December 16

           November 27, 2013

           December 16, 2014

           December 6, 2015

           December 24, 2016

           December 12, 2017

           December 2, 2018

           December 22, 2019

           December 10, 2020

 

이 하누카 절기는 B.C 2세기에 마카비가 혁명을 일으키면서 시작된 절기로 구약성경에는 나오지 않는다.

안티오커스 4세를 물리친 마카비는 성전을 깨끗케 하기 위해서 성전을 청소하고 메노라에 불을 켜게 된다(25 kislev – 히브리 달력).  지금 우리의 달력 (Gregorian calendar) 에서는 12월쯤에 시작하게 된다.

이 기간동안에 각 집과 가 도시마다 큰 하누키야(메노라와 다르게 불을 켤수 있는 곳이 9곳인 촛대)에 저녁마다 하나씩 불을 켜가면서 이 절기를 지키게 된다.

특히 이 하누키야는 다른 불켜는 곳과는 다르게 하나가 올라와 있거나, 아니면 다른것에 비해 내려가 있는 것이 하나가 잇는데 그것은 Shamash 라고 부르고 다른촛불에서는 불을 옮겨올수 없지만 이 Shamash 에서만 불을 옮겨 붙일수 잇도록 한 것이다.

 

어원

이 하누카 (Haukkah) 는 히브리어 חנך (to dedicate) 라는 단어에서 왔으며 성전을 다시 봉헌한 것을 기념하는 뜻에서 그 이름이 붙여지게 된다.

 

여러가지 해석들

1, חנו כ"ה “they rested on the twenty-fifth” 히브리어는 각 알파벳 철자마다 그 숫자값이 있어서 כ ‘20’ ה  ‘5’ 이어서 כ"ה 하면 25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 뜻을 그들은 25일에 쉬었다라고 번역을 하는 것이다. Kislev 25일이 하누카가 시작하는 날이 되는 것이다.

 

2, 또는 이 חנוכה 를 한 문장의 첫글자들만 이용해서 הלל כבית והלכה נרות ח 로 풀이해 “eight candles, and the halakha is like the house of hillel” 이것은 두 랍비 학파의 이견에 따라 나온 이야기로

 

-- tip --

House of Hillel House of Shammai 는 하누카때 촛불을 어떻게 켜는것인가에 대한 논쟁을 하였다고 한다.

Shammai 학파는 첫날에 8개의 촛불을 켜고 하루가 갈수록 하나씩 불을 꺼야한다고 하였고

Hillel 학파는 첫날에 1개의 촛불을 켜고 하루가 갈수록 하나씩 불을 켜야한다고 하였다.

유대인들은 Hillel 학파의 의견을 따랐고 그 이후 여덟게의 촛불, 그리고 할라카(유대인 율법서)는 힐렐 학파와 같이라는 말이 생기기 된것이다. 그런데 그 히브리어의 첫글자만 따면 하누카 히브리어가 나오는 것이다.

 

-- 미쉬나와 탈무드에서

미쉬나에서 하누카에 대한 부분은 많이 없다 하지만 부분부분 그 흔적을 찾을수 있다

(Bikkurim 1:6, Rosh Hashanah 1:3, Taanit 2:10, megillah 3:4; 3:6. Moed Katan 3:9, Bava Kama 6:6)

이렇게 많은 설명이 없는것에 대해서 Rav Nissim Gaon 은 자신의 책 “Hakdamah Lemafteach Hatalmud” 에서 이 하누카는 너무 평범하여서 그 설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였을 것이라고 적고 있고,

다른 학자 Reuvein Margolies 2차 유대항쟁 Bar Kochba revolt 후에 로마 통치자들을 두려워하여 그 바뀐 하누카 절기에 대해서 제데로 적지 못한것이라고 하고 있다.

 

탈무드에서는 Gemara Shabbat 21 에서 샤밧의 촛불켜는 방법중에 하누카의 촛불도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그 전설을 이야기 하고 잇다.

그 전설은 마카비가 안티오커스 4세를 물리치고 성전에 다시 왔을때는 모든 기름이 우상에 드려지는 더러운것밖에 없엇는데 그중에 아직도 대 제사장의 인장으로 봉인된 깨끗한 기름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 기름의 양은 성전의 메노라를 하루밖에 밝힐수 없는 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기름은 8일동안 꺼지지 않았다고 한다.’

여기에 대해서 탈무드는 다음과 같은 해석을 하게 된다.

1, 가족 전체에게 하나의 불이 필요하다.

2, 가족 각자가 하나씩의 불을 밝혀야 한다.

3, 각 저녁에 불을 밝히되 그 수는 다양하다.

위험한 때가 아닌 이상 사람들은 그 불을 자신들의 집 밖, 메주자의 반대편에 밝혀야 하며, 또는 거리에 가까운 창문에 그 불을 밝혀야 한다. 그 이유는 그 기적을 공포하기 위함이라고 한다(Shabbat 21b)

 

-- 요세푸스

고대 유대인 역사학자 요세푸스는 Antiquities XII 에 유다 마카비가 어떻게 하누카를 지켰는지 이야기를 하고 있다

 

"Now Judas celebrated the festival of the restoration of the sacrifices of the temple for eight days, and omitted no sort of pleasures thereon; but he feasted them upon very rich and splendid sacrifices; and he honored God, and delighted them by hymns and psalms. Nay, they were so very glad at the revival of their customs, when, after a long time of intermission, they unexpectedly had regained the freedom of their worship, that they made it a law for their posterity, that they should keep a festival, on account of the restoration of their temple worship, for eight days. And from that time to this we celebrate this festival, and call it Lights. I suppose the reason was, because this liberty beyond our hopes appeared to us; and that thence was the name given to that festival. Judas also rebuilt the walls round about the city, and reared towers of great height against the incursions of enemies, and set guards therein. He also fortified the city Bethsura, that it might serve as a citadel against any distresses that might come from our enemie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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