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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역사 지리/성서 지리

전쟁이 가장 많았던 이스르엘 계곡의 중요 도시들

by 제이 바이블 2011.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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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르엘계곡의 중요 지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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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깃도

이 도시는 가나안 시대부터 존재하였던 고대 도시이며 앞쪽으로는 해안길이 이어지는 아주 전략적으로 중요한 도시였다.

이렇게 중요한 도시이기에 많은 전쟁들이 있었는데 가장 오래된 전쟁으로는 B.C 15세기 가나안 군대를 패배시킨 투트모세 3세 전쟁이며, 이스라엘이 처음부터 점령하지 못한 곳이었다( 1:27) 그후 다윗 시대에 므깃도는 이스라엘 영토가 되었으며 소로몬은 이곳에 요새를 건설하였다(왕사 9:15) 이후 아합은 므깃도를 더욱 요새화 하였다. 므깃도의 지하수로시설은 아합시대에 건설된 것이며 733년 앗수르에게 점령 당하였다. 이후 B.C 609sus 요시아왕이 이집트 왕의 느고와 싸우다 전사하였다.

또한 근대 역사에서는 1799년 나폴에롱이 터키군과 더불어 전쟁을 벌린곳이며 세계 1차대전 중이었던 1918년 알렌비 장군 역시 이곳에서 터키군을 패배시켰다.

이렇게 전쟁이 많은 곳이었기에 유대인들은 이곳을 마지막 전쟁이 일어나는 장소로 이야기 하면서 하르 메지도가 이후 헬라어로 음역하면서 아마겟돈으로 변하게 된다.

이곳은 시카고 대학이 1925년부터 발굴하기 시작했으며 1960년 이갈 야딘도 이곳에서 발굴을 하였다.

이곳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가나안 산당과 하솔, 게젤과 같은 형태의 솔로몬 시대의 성문 발견, 거대한 궁전, 솔로몬 시대의 마구간(왕상 10:26) 아합시대의 수로 등이 발견되었다.

 

- 벧산

이 도시는 하롯 계곡과 요단 계곡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요단계곡을 지나는 남북의 교통로와 이즈르엘을 지나는 동-서의 교통로가 교차되는 지점이며 역시 B.C 15세기의 투트모세 3세의 역사자료에 그 이름이 나타나고 있다. 여호수아가 점령하지 못한 도시( 1:27) 이며 사울 시대에는 블레셋 통치에 있었던 도시였으며 사울의 시체가 달렸던곳(삼상 31:10-12), 솔로몬은 이곳을 5번째 행정구역에 포함시킴(왕상 4:12)

벧산은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수원지 온화한 날씨로 풍성한 농작물 수확을 할수 있었던 곳이며, 이스라엘 랍비중 한사람은 만약 에덴 동산이 이스라엘 땅안에 있다면, 벧산은 그 문이 될 것이다라고 할정도로 풍요로운 도시였다.

이런 전략적, 경제적인 좋은 측면이 있음에도 B,C 700 년 이후에는 페허가 된다. 이후 헬라시대에 이곳을 스키토폴리스라는 이름으로 재건되었으며, 폼페이가 B.C 63년에 이 도시를 점령한 때부터 부흥이 시작되었다.

이곳에는 로마시대의 원형극장과, 목욕탕, 신전등이 발견되었다.

 

- 이스르엘

이스르엘은 가나안 시대부터 있었던 도시로( 19:18) 사울은 블레셋과 마지막 전쟁을 벌리기 전에 이곳에 군대를 주든 시키었고 솔로몬의 다섯번째 행정구역이다(왕상 4:12) 오므리왕가의 아합왕은 이곳에 겨울궁을 만들었으며(왕상 18:45; 21:1) 이후에 나봇의 피의 대가로 아합과 그의 가족들은 이곳에서 살해 당한다(왕하 10:7;11) B.C 722년 디글랏 빌레셀 3세에 의해 파괴당하였으며, 이후 역사에서 사라진다.

 

- 다볼산

나사렛 산지의 북쪽 지맥인 다볼산, 해발 580미터이며 석회석으로 이루어진 산이다. 주위 산들과 이어지지 않았으며 5세기 제롬은 경이롭고 둥글고 높은산이라고 칭송하였다고 한다.

고대시대에는 대부분 산에 대한 경외심이 있었는데 산을 신의 거처로 생각하였으며 신적인 권능이 존재하는 곳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사람들은 산에 올라 신에게 기도와 경배를 드렸다.

역시 가나안 사람들도 이 산을 신성하게 여겼을 것이며 산 아래 기슭에는 가나안 성소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다볼이란 어원적 의미는 배꼽또는 중심이라는 뜻이 잇는데 역시 예배의 중심지라는 의미가 있음을 볼수 있다.

성경시대에 이곳은 다볼이라 불리운 도시가 있었으며 잇사갈과 스블론의 경계를 이루었었다( 19:22)

위치로는 가까이에 도로가 있기에 전략적으로도 사용할수 있는 산이었으며 발락은 이곳에서 하솔와 야빈의 군대장관 시스라를 물리쳤다( 4:7)

또한 중요한 성산으로 성경에서 언급하고 있는데 예레미야는 바벨론왕 느브갓네살을 산들 중의 산 다볼 같이”( 46:18) 라고 표현하였으며 시편에서는 여호와를 영화롭게 하는 산으로 다볼과 헤르몬이 주의 이름으로 인하여 즐거워 하나이다”( 89:13) 라고 표현하였다.

유대인들의 이야기중에 시내산에서 율법이 주어질 때 다볼산은 하나님께 다볼산 정상에서 율법이 주어지도록 간청하였다고 한다.

유대인들과 마찬가지로 크리스찬들에게도 중요한 장소인데 예수님께서 변화하신 변화산이라고 주장하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곳에는 프란세스칸 교회가 세워져 있다. 그 교회는 십자군이 이슬람에게 패배를 당한후 이슬람에게 파괴당하였다.

 

- 모래산

모레산은 해발 540미터 정도 높이이며 화산활동으로 생긴 산으로 현무암과 백악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이 산은 앞쪽으로 지나는 티베리아로 통하는 남쪽 도로를 통제함으로 전략적 중요성도 있는 산이었으며 사사 기드온은 모래산 기슭에 진 치고 있는 미디안 족속을 공격하였다. 모래산 위쪽의 한 요새는 나폴레온 군대가 터키군과 치열한 전쟁을 벌린 곳이기도 하다.

모래산 남쪽에는 구약시대의 도시인 수넴이 있으며 이곳에 블레셋 군대가 진을 쳤다.(삼상 28:4) 수넴 여인 아비삭도 이곳 출신이다. 또한 수넴여인은 엘리사를 극진히 접대 하였고 그 죽은 아들을 엘리사가 살려준 상소이기도 하다. 북쪽 기슭에는 tts 시대의 도시인 나인이 있는데 그 역시 예수님께서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려준 장소이다( 7:11-17). 그곳에 희랍정교회의 기념 교회가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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