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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타바로 들어온 성지 순례 그룹을 오늘부터 가이드를 하게 됩니다.

 

5박 6일 일정으로 벳샨으로 빠지는 팀인데, 지금 여리고에서 아침에 일어나 잠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몸의 컨디션이 썩 좋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블로그도 1월달에 글을 쓴 이후 거의 손을 대지 못할 정도로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내고, 성지 순례 팀이 오면 이렇게 가이드를 하고, 가이드가 끝나면 밀린 공부를 다시 몰아서 하고, 그러다 보니 잠도 줄이고, 시간도 아끼고, 열심히 하기는 하지만, 여유가 없는 내 자신을 돌아보며 가끔 나 자신을 이해를 하지 못하는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사해지역과 베들레헴, 헤브론까지 상당히 멀리 가게됩니다. 원래는 브엘쉐바까지 일정이 있지만 절대 하지 못할거 같은 일정이어서 브엘쉐바는 뺐습니다.

 

암튼 오늘 하루 아니, 이번팀도 무사히 잘 마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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