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홀로 묵상/창세기 묵상

나홀로 묵상 (창세기 18장)

by 제이 바이블 2011. 10. 31.
728x90

창세기 18장

본문 내용 : 본문은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에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것을 말하시고 아브라함과 소돔에 의인의 수가 얼마나 이르러야 멸하지 않을까에 대해서 대화하신 장면이다.

 

묵상

본문을 읽으면서 이상한 점은 왜 하나님께서 사람의 형상으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고 사람과 같이 날이 저물어 소돔에 이를 정도로 걸어다니시고 또한 음식을 먹음으로 마음을 쾌할케까지 하시는지 궁금하였다. 그런데 21절에 “ 내게 들린 브르짖음과 같은지 그렇지 않은지 내가 보고 알려 하노라” 라는 부분에서 어느정도 해석이 되는듯하다

즉 사람의 모습이 아니라면 그들도 하나님의 형상을 두려워 할줄 알았을 것이다 사라가 그들의 예언에서 웃었던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가 되기도 한다.

 

적용

이런 이야기가 생각이 난다 한 거지가 어느 교회를 찾아갔는데 큰 교회에서는 그 거지를 받아들이지 않았고 어느 작은 시골 교회에서 그 거지를 받아들였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그가 바로 거지의 형상을 한 예수님 이셨던 것이다 즉 그를 맞이하는 자가 하나님을 맞이하는 자가 된다는 내용... 살아가면서 세상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그중에 우리가 무시할만해 보이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몸이 좋지 않은자 정신이 이상한자 말이 어둔한자 행동이 어둔한자.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무시하거나 멸시하거나 조소하거나 웃어넘기지 말아야 한다. 정말 하나님을 비방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하나님의 일군들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하나님 자신일수도 있을 것이다.

 

기도

주님 오늘도 주님의 말씀안에서 나를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의 마음에 사람들을 우습게 여기고 하찮게 여기는 마음들을 제하여 주시고 그들을 주님 대하듯 하게 하여 주시고 이번 한인교회의 저의 훈련이 이런 훈련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스라엘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사진들을 볼수 있는 저의 다른 블로그는 http://imagingisrael.tistory.com 입니다. 많이 찾아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