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성경 생활과 풍습/주거형태로 본 성경

(장막”Tent”로 이해하는 성경-2/8) 성경속의 장막의 삶

by 제이 바이블 2011. 12. 25.
728x90

 

 

--- 성경속의 장막의 삶

 

성경에서 텐트(장막)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아브라함부터 시작이 되며 성경에서는 야발부터 장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 4:20)

4:20 아다는 야발을 낳았으니 그는 장막에 거주하며 가축을 치는 자의 조상이 되었고

 

그리고 홍수 이후에는

9:27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였더라

 

아브라함, 이삭, 야곱은 그들의 대부분의 시간을 텐트에서 살았다.

12:8절에 ‘벧엘’에 아브라함이 장막을 치고

이삭은 26:17절에 ‘그랄골짜기’에 장막을 치고

야곱은 33:18절에 ‘세겜성 앞’에 장막을 쳤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광야 40년 생활동안에 텐트에서 살았다.

1:52 이스라엘 자손은 막사를 치되 그 진영별로 각각 그 진영과 군기 곁에 칠 것이나

24:2 눈을 들어 이스라엘이 그 지파대로 천막 친 것을 보는데 그 때에 하나님의 영이 그 위에 임하신지라

 

약속의 땅을 얻고도 얼마간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텐트에서 생활했다. 다윗은 언약궤를 위해 장막을 지었다

삼하11:11 우리아가 다윗에게 고하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영채 가운데 유하고

 

이것은 아직도 사람들이 장막에서 거하는 시기라는 것을 말해준다. 여로보암에 의해 10부족이 발란을 일으킬때도

왕상12:16 이새의 아들에게서 업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너희의 장막으로 돌아가라 다윗이여 이제 너는 네 집이나 돌아보라 하고 이스라엘이 그 장막으로 돌아가니라

라고 하였다.

 

부족들이 길갈, 실로와 같은 작은 지역에 모일 때 당연히 그들은 자신의 장막을 가져왔을 것이다. 성전이 지어지고 난 다음에는 이들이 예루살렘을 가는 순례길에도 여전히 텐트를 가져갔을 것이다.

 

이 장막은 이동성으로 햇빛과 먼지바람, 광야의 밤의 낮은 기온으로부터 보호해준다. 고대 시대의 장막은 지금의 광야에서 사용되는 장막과 아주 흡사하다. 장막의 덮개는 보통 염소털로 카펫을 만들어 장막을 짓는데, 염소가죽으로 만든 장막은 방수가 된다. 이 장막의 색은 검은 색이다 (아가 1:5)

1:5 예루살렘 딸들아 내가 비록 검으나 아름다우니 게달의 장막 같을지라도 솔로몬의 휘장과도 같구나

 

이렇게 검정색이 그 전형적인 색이 된 이유는 뜨거운 태양 빛의 반사와 비췸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홀로 여행하는 사람들은 작은 텐트를 치게 되는데 그것은 낮에는 태양 밤에는 달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다.

 

장막의 종류에는 가족을 위한 큰 장막, 대가족, 또는 부족을 위한 장막 촌(그룹으로 이루어진 장막들)이 있다.

대부분의 장막이 마찬가지인데 앞쪽의 천을 들어올려 현관처럼 사용하고 좋은 날씨에는 이 천이 햇빗을 가려주는 차광막이 된다. 이것은 모래 바람이 불 때 바로 내릴수 있게 되어 있으며, 고정을 할때에는 말뚝으로 박으면 된다. 그리고 밤에도 마찬가지로 이 차광막을 닫어 온도를 유지한다. 광야생활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장막에서 살았으며 이동성 성막도 정교한 장막과 같다 ( 40:3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