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서 예수님은 간음에 대해서 다시 정의를 내리고 계신다. 역시 이 정의의 핵심은 행위가 아닌 마음의 중심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진정한 사랑”이 있는 자가 어찌 나의 배우자를 두고, 다른 이에게 “음욕”을 품을 수 있을까? 결코 그럴 수 없다.
음욕이란, ‘갈망’ 이라는 말과 같다. 즉 내것이 아니지만.. 내것으로 만들고 싶다는 잘못된 마음이다.
구약에서,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에게 눈짓을 보내었는데 뜻대로 되지 않자, 요셉을 옥에 가두어 버렸다. 다윗도 밧세바를 보고, 음욕을 품고, 이후에 우리아까지 죽이는 죄를 저질렀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여 사망을 낳느니라”(약 1:15).
이렇듯 음욕이라는 것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아주 무서운 힘이 있다.
음욕에 사로잡힌 이들은 간음하기 마련이다.. 이 간음은 예수님 시대 당시의 샴마이 학파의 이혼 사유였었는데, 이와 비슷하게, 힐렐 학파는 “아내가 알지 못하는 남자와 말할때” 를 이혼 사유로 정하고 있었다.
예수님께서는 이런 음욕의 마음이 들 때 신체를 잘라 버리라고 말씀하신다. (29, 30). 그만큼 이 음욕의 마음은 침투성이 강하다는 것이다. 반듯이 그것을 소유하고 싶어한다. 그것이 나의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 간음이라는 단어는 결혼한 이들에게 이혼의 사유를 주는 단어로 사용이 되지만, 사실 마태복음에서 이야기 하는 결혼은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어진 가정”이기 때문에 나누지 못한다고 말씀하셨다.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마 19:5-6.
자기 배우자에 대한 진정한 사랑이 있다면.. 어찌 다른 이들을 보고 음욕을 품으며, 다른 이들을 가지고 싶어하겠는가? 어찌 그들과 동침하기를 원하겠는가?
배우자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것이 모든 결혼한 이들의 숙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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