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등장하는 소금은 좀 이상하다..
소금이 맛을 잃는다는 것이다.. 소금이 녹아 없어지기는 하지만.. 맛이 없어지지는 않는다. 소금은 원래 소금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에는 사해 남단 근처에 소금산이 있다. 이 소금산은 소금과 돌이 섞여져서 만들어진 산으로, 예전 고대 시대에는 이 돌을 가지고 소금맛을 내는데 이용했다고 한다.
즉 이 돌을 물에 넣어 놓으면.. 물에 소금기가 녹아들어 빵을 반죽할때 이 물로 반죽을 하게 되면, 소금간을 맞출 수 있다..
그렇게 여러번 사용한 소금돌은.. 이후에 소금기가 없어지게 되고.. 버려지게 된다.
맛을 잃다.. 라는 말은 즉 소금기가 없어졌다.. 라는 말과 동일하다..
그럼 하나님의 사람으로서의 맛을 잃다.. 는 무슨 뜻일까?
그 사람에게서 하나님의 맛이 사라졌다는 뜻일 것이다..
“하나님의 맛” –
사실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하나님을 드러낼 수 없는 존제들이다..
우리 안에 하나님께서 임제하시고 계셔야 하나님의 맛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맛은 소금돌과 같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상당히 무서운 말씀이다.. 또한 하나님의 사람들(크리스찬들)이 너무 쉽게 간과하는 것 중에 하나이다..
“맛은 사라질 수 있다!”
맛이 사라져 폐기처분 되기 전에 다시 하나님의 맛을 찾아야 한다.. 내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뜻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내가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드러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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