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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식물 & 동물/성서 식물

(성서식물해설) 합환채 (Mandrakes) 라헬이 언니 레아에게 요구하였던 식물

by 제이 바이블 2011.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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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환채 Mandrakes (mandragora officinarum)

 

합환채는 히브리어로 "두다임" 이라 하는데, 그 뜻은 "사랑 식물" 입니다. 일부 아시아 문화에서는 합환채가 여인의 임신을 돕는 효능이 있다고 믿기도 하였습니다. 아마 라헬 역시 임신을 간절히 원하였기 때문에 합환채의 효능에 기대를 한듯 합니다.

 

-- 식물

두다임דודאים mandragora officinarum 이 확실하다고 합니다.

잎은 배추같이 생겼지만 좀더 길쭉하며, 11월에 자라기 시작하여 보라색 꽃이 12월부터 피기 시작하고 꽃이 진 자리에서 탁구공만한 초록색 열매가 5-6개 달려 5월에는 오랜지색으로 익습니다.

열매 1개에는 고추씨 비슷한 씨앗이 많이 들어 있으며 과육은 그 맛이 달콤하며( 7:13), 뿌리는 인삼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수태력 증진, 정력 증진, 마취, 최음의 효과가 있지만 독성분이 있어서 과다 섭취하면 설사를 하거나 뇌가 손상이 된다고 합니다.

 

-- 성서 식물학자 Zohar 의 견해

하지만 성서식물학자 Zohar 의 책에서는 성경의 Dudaim 이 현제의 Mandrgora 가 아닐수도 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야곱, 레아, 라헬이 살았던 메소포타미아에서는 자라지 않는 식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외경은 ,dudaim 을 강둑에서 자라는 사과 ‘apple’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Dudaim mandragorark 같은 식물로 나타나는 것은 아람어 번역 창세기에 보면 yavruhim 으로 번역이 되었는데, 지금도 중동 아랍국가들은 이 글자를 Mandragora 와 같은 식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성경시대에는 성욕을 자극하는 식물로 사용되었으며, 특히 그 뿌리에 더욱 가치를 두었으며,

그리스 사람들은 이 나무를 성욕을 자극하는 식물임을 알기에 love apple이라 불렀다고 합니다.

또한 그들은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여인들에게 아이를 가질수 있도록 한다고 믿었으며, 아랍사람들은 이것을 악마의 촛불이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이 식물이 어두움 가운데 빛을 비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래 몇개 사진들은 http://segibak.or.kr 에서 퍼온 사진들입니다.







-- 성경에서

30:14-15 à 아이를 가지고자 하는 라헬의 간절함이 드러나는 구절

30:14 밀 거둘 때 르우벤이 나가서 들에서 합환채를 얻어 그의 어머니 레아에게 드렸더니 라헬이 레아에게 이르되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를 청구하노라 

30:15 레아가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내 남편을 빼앗은 것이 작은 일이냐 그런데 네가 내 아들의 합환채도 빼앗고자 하느냐 라헬이 이르되 그러면 언니의 아들의 합환채 대신에 오늘 밤에 내 남편이 언니와 동침하리라 하니라

 

7:13 à 합환채의 꽃의 향기에 사랑하는 여인을 비유하고 있음

7:13 합환채가 향기를 뿜어내고 우리의 문 앞에는 여러 가지 귀한 열매가 새 것, 묵은 것으로 마련되었구나 내가 내 사랑하는 자 너를 위하여 쌓아 둔 것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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