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묵상(창세기 19장) "롯을 위한 아브라함의 기도"

창세기 19장 “롯을 위한 아브라함의 기도”

본문내용 : 본문은 하나님께서 소돔을 멸하시기 전 롯과 그의 가족들을 살리는 장면이며 롯의 딸들이 근친 상간으로 모압과 벤암미를 낳는 장면이다.

 

묵상

아브라함 이후로 지금까지는 성경이 아브라함 위주로 쓰여지고 아브라함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그런데 이 19장은 롯을 위주로 모든 내용들이 쓰여져 있다. 얼핏보면 롯도 굉장히 의인처럼 여겨지는 장이기도 하다. 천사를 보호하였고 그들을 알아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그는 사위들까지 살릴수 있는 권한도 있었다. 하지만 19장을 읽다보면 한 구절이 들어오는데 그곳은 27~29절 아브라함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곳이다. 즉 “하나님이 들의 성들을 멸하실 때에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어 보내셨더라”

분명 아브라함은 롯을 생각하여 저녁동안 그를 위하여 기도하였을 것이다. 그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으신 것이다. 보면 롯을 위주로 움직이고 있었지만 하나님을 움직인것은 바로 아브라함의 기도였던 것이다

 

적용

이 세상은 모든 유명한 사람들 위주로 돌아가는것 같아 보인다. 하지만 아니다 그들을 움직이고 있는것은 바로 기도이다. 세상은 기도의 사람들을 우습게 여기며 역사에 등장시키지 않지만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사람들을 자신의 역사에 기록하고 계신다. 누구를 위해 기도하겠는가? 무엇을 위해 기도하겠는가? 나의 욕심인가? 아니다. 구원이다. 그들의 구원과 심판의 연기. 나에게는 무엇이 있나. 황산교회를 위해서 또한 이번 찬양팀을 위해서 솔직히 많은 기도를 하지 못한데 나의 책임이 크다. 그리고 만들어 주실것을 기대하였으니. 이 얼마나 우스운가? 기도로 나의 주위를 움직이자.

 

기도

주님 오늘은 또한 기도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일깨워 주니 감사합니다. 저의 삶에 너무도 기도가 없음을 인정합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 합니다. 주님 더욱 기도에 힘쓰며 주님의 역사의 책에 기록되는 제가 되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