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묵상/마태복음 묵상

마태복음 8:1-17 “세상의 병을 짊어지는 예수님의 사랑법”

제이 바이블 2021. 1. 13.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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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는 예수님의 병고침 사역에 대해서 나옵니다. 나병환자, 백부장 하인의 중풍병, 베드로 장모의 열병. 16절에 귀신들을 내어쫓고, 병든자를 고치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저자는 이어 17절에 이사야의 말씀을 인용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사53:4 말씀으로 좀 더 정확히 보면 그는 우리의 (, 또는 슬픔)을 경감시키시고, 우리의 아픔을 지고 가신다라는 뜻이며, 그 이후의 구절은 우리는  그가 하나님께 맞고 고난을 당한다 생각한다.” 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사야 53장은 메시야장으로 유명한 장입니다. 메시야의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그는 하나님에 의해 벌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지만, 사실은 그렇게 모함하는 이들까지 살리기 위한 메시야는 침묵하셨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계획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침묵은 십자가에 달리심까지 이어졌고, 그렇게 메시야는 돌아가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범죄자 취급을 받았지만, 사실은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셨습니다( 53:12).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끝까지 사랑함같이, 예수님께서 이 세상을 끝까지 사랑함같이, 크리스챤들은 끝까지 사랑하는 법을 마땅히 배워야 합니다. 

 

끝까지 사랑하는 것 정말 쉽지 않습니다. 특히나 나 하나 행복하면 그만이지 라는 개인 주의가 팽배한 현대 사회에서는, 괴로울때 가만히 있으면 바보 취급을 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사랑법은 다릅니다. 모함을 받아 괴롭더라도, 그 뒤에 있는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바라보며 나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길 기도함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내 주변에 아파하는 사람들이 있으십니까? 그 병을 내가 짊어지는게 예수님의 사랑법이었으며, 예수님은 그렇게 십자가에 달리셔서, “다 이루었다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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