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묵상/마태복음 묵상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하는 과정.. (마 5:1-12)

제이 바이블 2021. 1. 13.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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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내가 정말 신앙이 뜨거웠을때 나의 마음에는 오직 하나님, 말씀, 기도밖에 없었다. 그때에는 몰랐는데.. 오늘 말씀을 보면서.. 내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는 과정이 이 팔복에 다 들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팔복은 크리스찬들을 위로하는 성경 구절로유명하다. “이러이러 하면 복이 있습니다… .“  하지만 사실 이 팔복은 선포에 가깝다. 히브리어나 헬라어로 보면 이 구절은 완료형으로 되어 있다. 즉 “복이 있다! 심령이 가난한 자여…” 로 이해를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심령이 가난한 자는 ~ 될것이다.. “ 가 아니라..  “심령이 가난하면 이미 천국이 그의 것이다” 로 이해를 하는 것이 좋다. 

 

심령이 가난한자.. 

영의 상태가 곤고한자는 이미 하늘 나라.. 천국을 바라보기 시작한다.. 이것은 이미 천국을 소유한 것이나 다름 없는 것이다.. 

 

애통하는 자.. 

천국을 소유한 이후 하나님의 사람은 영혼들을 위한 애통이 시작이 된다.. 이때에는 애통을 하지만.. 날마다 부어주시는 하나님의 위로가 풍성하다.. 

 

온유한 자.. 

애통하며 영혼을 위하여 기도할 때 주변의 많은 이들이 사랑스럽게 보인다.. 이로 인하여 주변에 술마시는 친구가 있어도.. 너무 사랑스럽게 보인다.. 이렇게 사랑이 커지면서 점점 자신의 지경이 넓어지기 시작한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자 .. 

지경이 넓어 지면서 더욱 하나님의 의에 목마르게 된다.. 늘 “하나님의 뜻” 은 어디에 있는 묻고 찾기를 반복하게 된다. 이럴때 하나님 사람의 만족함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짐에 있다. 

 

긍휼히 여기는 자..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에는 앉아서 기도만 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 나오는 헬라어 “엘레에오”는 구체적인 행동을 이야기 한다. 즉 직접 행동과 말로 주변 사람들을 대하게 되고, 이런 행동과 말이 있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그가 했던 대로 똑같은 대접을 받게 된다. 

 

마음이 청결한 자..

이는 한단계 더욱 성숙하는 신앙인이다.. 그 마음에 늘 하나님의 생각만이 있는 상태로서 그는 하나님만을 바라본다.. 

 

화평케 하는자.. 

그렇게 하나님만을 바라는 이는 그의 주변을 화평케 만든다. 이것은 곧 하나님께 영광이요.. 하나님의 아들.. 즉 하나님의 사람이라 사람들이 인정하게 된다.. 

 

의를 위한 박해.. 

하지만 신앙인의 삶은 기본적으로 세상과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세상의 박해, 즉 “ 하나님의 뜻을 반대하는” 경우들을 늘 접하게 된다.. 그것은 어찌 할 수 없다. 하나님의 사람들의 숙명이다. 그것은 오히려.. 내가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것을 반증해주는 것이다. 

 

예전에 이런 과정들을 다 겪어봤다.. 사실 이 묵상의 내용은 나의 예전 모습들을 비추어 보며 쓴 내용들이다.. 하지만 나는 이제 다시 심령이 가난하여졌다.. 아프다.. 힘들다.. 무섭고.. 두렵다.. 하지만 어찌하겠는가? 그저 무릎을 꿇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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