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속 가정 규율 - 죽음과 장례 (intro)
성경 속 가정 규율 - 죽음과 장례 (intro)
영혼과 육체에 대한 구분된 계념은 유대인들에게는 이국적인 개념이었다. 따라서 죽음이라는 것도 이 두가지의 분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살아 있는 사람은 그냥 살아있는 “영혼 = Soul” = nephesh” 이었다. 그리고 죽은 사람은 그냥 죽은 “영혼 = soul = nephesh” 이었다. (민 6:6; 레 21:11)
『민 6:6』 “자기의 몸을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모든 날 동안은 시체를 가까이 하지 말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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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결코 소멸이 아니라 육체가 있는 한, 뼈가 있는 한, 여전히 영혼도 존제하는 것이며, 그림자의 형태로 아주 약한 상태에서 스올이라고 하는 곳에 살고 있는 것이다.
『욥 26:5』 “죽은 자의 영들이 물 밑에서 떨며 물에서 사는 것들도 그러하도다”
『욥 26:6』 “하나님 앞에서는 스올도 벗은 몸으로 드러나며 멸망도 가림이 없음이라”
『사 14:9』 “아래의 스올이 너로 말미암아 소동하여 네가 오는 것을 영접하되 그것이 세상의 모든 영웅을 너로 말미암아 움직이게 하며 열방의 모든 왕을 그들의 왕좌에서 일어서게 하므로”
『사 14:10』 “그들은 다 네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도 우리 같이 연약하게 되었느냐 너도 우리 같이 되었느냐 하리로다”
겔 32:17-32
이런 개념들이 그들에게 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장례는 격식이 있고 시체를 소중이 다루게 되는 것이다. 영혼ㅇㄴ 자기의 육체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직 느끼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장사를 치르지 못한 시체와 공중의 새들이나 들짐승에게 뜯어 먹히도록 버려진 시체는 그 사람에 대한 최악의 저주였다.
『왕상 14:11』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가 성읍에서 죽은즉 개가 먹고 들에서 죽은즉 공중의 새가 먹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음이니라 하셨나니”
『렘 16:4』 “그들은 독한 병으로 죽어도 아무도 슬퍼하지 않을 것이며 묻어 주지 않아 지면의 분토와 같을 것이며 칼과 기근에 망하고 그 시체는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되리라”
『렘 22:19』 “그가 끌려 예루살렘 문 밖에 던져지고 나귀 같이 매장함을 당하리라”
『겔 29:5』 “너와 너의 강의 모든 고기를 들에 던지리니 네가 지면에 떨어지고 다시는 거두거나 모으지 못할 것은 내가 너를 들짐승과 공중의 새의 먹이로 주었음이라”
하지만 썩어질 시체와 그 시체를 수용하게 될 무덤은 불결한(부정한) 것으로 여겨졌으며, 그것들과 접촉하는 자들도 모두 부정하게 되었다.
『레 21: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그의 백성 중에서 죽은 자를 만짐으로 말미암아 스스로를 더럽히지 말려니와”
『레 21:2』 “그의 살붙이인 그의 어머니나 그의 아버지나 그의 아들이나 그의 딸이나 그의 형제나”
『레 21:3』 “출가하지 아니한 처녀인 그의 자매로 말미암아서는 몸을 더럽힐 수 있느니라”
『레 21:4』 “제사장은 그의 백성의 어른인즉 자신을 더럽혀 속되게 하지 말지니라”
학 2:13; 겔 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