בית-פגי – (익지 않은 무화과의 집)
뜻 : 익지 않은 무화과 열매의 집,
이 פגי 라는 단어의 root 가 어디인지는 모른다고 한다. 하지만 פגגה 라는 뜻이 냄새나는 (stinstink)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이 같은 단어가 아가서 2:13 절에 “아KRV 2:13 무화과나무에는 푸른 열매가 익었고..”에서 푸른열매가 바로 이 root 를 가지고 잇는 פגיה이다.
또한 벳바게와 베다니를 보면 올리브산 동쪽에 위치를 하고 있어서 동쪽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바람을 맞는 아주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이며(베다니 참조) 아마도 냄새가 나는 그런 동네였을 수도 있을거라는 추측이 가능하다.
벳바게와 베다니중 어느곳이 예루살렘에서 가까운가?
현재의 벳바게 교회는 감람산 정상에서 차로 1-2분이면 내려가는 거리이며, 베다니의 나사로의 무덤과 교회들은 그보다 약 3분정도는 더 차로 내려가야 닿을수 있다.
만약 현재의 위치들이 예전의 위치와 비슷하다면 벳바게가 예루살렘에 가까웠을 것이고
성경에 베다니에 예수님께서 나가셨을때는 늘 “성 밖” 또는 “나가시다” 라는 표현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베다니 참조) 아마도 베다니가 예루살렘에서 멀리 있었을 것이다. 마가복음과 누가복음의 벳바게 베다니 순서는 아마도 예루살렘을 기준으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벳바게 교회에 가보면 예수님께서 말을 타실 때 오르셨던 돌이 있는데 그 돌의 근거가 확실하다면 벳바게가 예루살렘에 가깝다는 사실은 명확해지는 것이다.
관련 성경구절
마 21: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막 11: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와서 감람 산 벳바게와 베다니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눅 19:29 감람원이라 불리는 산쪽에 있는 벳바게와 베다니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제자 중 둘을 보내시며
벳바게에는 4세기와 십자군 시대 때에 교회가 있었고, 현재의 교회는 1883년 프란치스카 교회에서 건축한 것이다. 이곳 벳바게는 예수께서 예루살렘 성에 입성하실 때 나귀를 타고 출발하신 장소이며, 또한 나사로가 죽은 베다니로 가실 때 마르다와 마리아가 마중나왔던 곳이다. 예루살렘과 베다니의 중간인 이곳 벳파게 순례객들이 비교적 없어 아주 한산해 보이며, 교회문도 늘 잠겨 있다. 방문코자 할 때는 문 주위에 있는 종이나 벨을 울리면 문을 열어준다.
교회안 제단 옆에 크기가 1m정도되는 큰 바위가 있는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예수님이 나귀를 타실 때 딛었던 바위라고 한다. 현재에도 종려주일이면 경찰들의 호위와 보호를 받으며 수천의 군중이 참여한 가운데 종려주일 행진이 이곳에서 시작된다. 이 행진은 일찍이 4세기 때부터 시작된 오래된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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