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의 땅 이스라엘 - 문둥병자들의 교회

누가복음 17장 11일 이하에 예수님께서 10명의 무둥병자들을 고치는 이야기가 나온다. 

그곳은 지금의 부르킨이라는 아랍동네에 있고 그 동네에는 3000명의 사람이 있고 오직 40명만이 크리스찬(카톨릭)들이 살고 있는 곳이었다. 

그곳에 방문하여 기념으로 그곳을 관리하고 있는 분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 교회는 한쪽에 문둥병자들이 있었던 웅덩이가 있었고 그 위쪽으로는 문둥병자들에게 음식 제공과 죽은 문둥병자를 꺼낼때 사용하기 위한 조그마한 구멍이 있었다. 

그 웅덩이를 옆으로 터서 세워진 교회는 비잔틴 시대때에 만들어진 돌 의자가 그대로 놓여 있고 약 20여명이 예배를 드릴 수 있는 공간이 있었고 옆쪽의 건물에는 같이 식탁을 나눌 수 있는 건물이 있었다. 

우리 팀이 그곳을 방문하자 정말 반가운 얼굴로 맞아 주면서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었고 또한 이곳에 헌금을 하는 금액들은 그곳에 살고 있는 크리스찬 아이들의 교육비로 충당이 된다고 설명해 주었다.